●위로, 따뜻한 말 한마디가 약이 되겠지 스타 다큐멘터리 마이웨이 아픈 경험 있는 배우 박병호

9일에 방송된 「스타드 큐멘터리 마이 웨이」에서는, 남해의 자택을 방문한 김동현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박병호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이혼의 고통을 겪은 배우 박병호가 김동현을 위로했습니다.

고령의 박병호는 2007년 아내와 함께 남해로 이주해 현재까지 전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배우 박병호는 김동현에 대해 “최근에는 동현이가 마음고생했다고 들었다. “저도 과거에 아픈 경험도 있고, 그래서 그걸 꼭 꺼내서 위로한다기보다는 차라리 따뜻하게 맞이하고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건네는 게 오히려 그 사람에겐 약이 될 것 같다, 제 생각에는”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동현이 온다고 해서 나도 한때 망설인 적이 있으니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밥 한 그릇이라도 정으로 나누면 힘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김동현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며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내 인생,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때그때 적이 되어서 거기에 빠지면 어려울건 없어. 동현이도 그렇게 살 것 같다고 했습니다

김동현은 인터뷰에서 “정말 걱정해주시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가끔 내가 왜 이러는지, 불쑥불쑥 나오는 걸 억누르는 게 하루 이틀이었고, 전체적인 인생 분위기를 보면 상당히 차분해지고, 말을 많이 하고, 많이 조용해졌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동현은 1950년생으로 올해 71세, 1990년 가수 혜운과 결혼한 그는 지난해 여름 결혼 29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배우 박병호는 1937년생으로 올해 84세의 나이로 KBS 1기 출신의 베테랑 탤런트이며 1954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했습니다 1963년 KBS 공채 동기인 전처 정혜성과 결혼했으나 1975년 이혼했고 이후 박정숙 씨와 재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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