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고민정’ 프로필, 광진을 남편 조기영 시인, 재보궐, 대선지원팀길, 경희대 수원캠퍼스 지방대 비하, 학력 위조 논란

고민정 프로필

출생 : 1979년 8월 23일 (42세), 서울 성동구 중곡동 성별 : 여성경력 : KBS 아나운서,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21대 국회의원 배우자 : 조기영 (시인) 자녀 : 아들 조은상, 딸 조은설 종교 : 무종교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남편과 결혼으로 화제가 됐다.고민정은 대한민국 방송인 출신 정치인으로 KBS 아나운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제21대 더불어민주당 초선 국회의원으로 지역구는 서울 광진을이다.

아나운서 시절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05년까지 KBS전주방송총국을 거쳐 KBS창원방송총국에서 지역 근무를 했다.

이후 ‘지구촌 뉴스’, ‘무한대 큐’, ‘책 읽는 밤’, ‘국악광장’, ‘생로병사의 비밀’, ‘스펀지’, ‘생방송 오늘’, ‘특명 공개수배’ 등 주로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또 라디오 고민정의 밤을 잊은 너에게 DJ로 활동하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0년 12월 KBS 새노조 조합원이 징계를 받게 되자 트위터에 “우리는 언제까지 그냥 직장인이어야 합니까. 저널리스트라는 이름이 자랑스러운 KBS 사람이 되면 안 되나요? 당장 내일이 편한 삶이 아니라 평생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이 그렇게 이해되지 않나요? 따지지 마, 흥분하지 마! 우리는 기계가 아닙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2년 언론사 파업 당시 KBS 새 노조에 소속돼 활동하다 2017년 1월 14년간 아나운서로 활동한 KBS를 나왔다.

2017년 문재인캠프 합류

2017년 2월 4일 당시 문재인 전 대표와 자신의 모교인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2017년 대선 인재 영입 1호로 ‘더 문캠’에 합류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 17일 청와대 부대변인에 임명됐다.

김의겸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인한 사퇴 이후 2019년 4월 25일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됐다.

역대 두 번째 방송 아나운서 출신 청와대 대변인이다.(처음 참여정부 당시 손경희 전 KBS 아나운서),

이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020년 1월 15일 청와대 대변인을 사퇴했다.

국회의원 당선

대변인 사임 후 2020년 2월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역구였던 광진구 을에 출마가 확정됐다.

미래통합당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출마하면서 사실상 1:1 빅매치가 성사됐다. 민주당은 이곳을 서울, 아니 수도권 전체의 최대 승부처로 보고 고민정 후보를 총력 지원했다.

고민정이 이곳에서 오세훈 후보를 꺾었고, 더불어민주당도 지역구에서만 160석 이상 당선시키는 괴력을 발휘했다.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지원

2021년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선거캠프 대변인을 맡아 적극 지원했다.

2020년 10월경 대선 도전을 선언했을 때는 “패배해놓고도 여전히 환상에 빠져 있다”, 오세훈이 안철수 입당 여부에 따라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결정하겠다고 조건부 출마 선언을 하자 “광진을 주민들로부터 뽑히지 않고서도 조건부 정치를 한다” 등의 비판을 했다.

그러던 중 전임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으로 치러지는 재선거에 과거 ‘피해 호소인’ 언급 논란으로 선거전이 시작되자마자 캠프 대변인직을 사퇴했다.

뿐만 아니라 선거 유세 과정에서 SNS 감성 메시지를 올릴 때마다 여러 논란만 일으키고 오히려 악영향만 미쳤다.

오세훈 후보가 당선된 뒤 본인 계정인 페이스북 댓글란에서는 오세훈 후보 당선의 일등공신으로 X맨이라는 설까지 나왔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다시 팀킬

재보선 참패 이후 자가격리 등으로 본회의에도 불참하는 등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5월 13일 국회 본회의에 참여하였다.

6월에는 재보선 이후 한동안 자제했던 SNS 활동도 재개해 활발한 정치활동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6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된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는 청와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정중동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재명 경기지사로 당 후보가 확정된 뒤 각종 정치매체에 출연해 이 후보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20대 대선에서도 재보선과 달라진 모습도 없이 감성 매도 등의 행보로 보여 오히려 팀에 악영향을 미치는 이른바 팀킬을 했다.

기회주의적 측면도 있고 아군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원을 펼치다 보니 논리도 부족하고 감성 매도만 남았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이후 박홍근 원내지도부에서 원내부대표(원내전략부대표)를 맡게 돼 민주당 내부 입지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고민정 의원은 내후년 치러질 국회의원 재선 여부가 향후 정치생활에 큰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대학 비하 논란

고민정 의원은 자신이 졸업한 경희대 수원캠퍼스(현 국제캠퍼스)를 분교 지방대학으로 언급해 논란이 일었다.

고 의원은 2017년 5월 남편인 시인 조기영씨와 함께 출간한 에세이집 ‘너라는 바람이 나에게 불어왔다’에서 “지방대 출신으로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했을 때 (중략) 두려움을 떨치고 어렵게 내린 선택의 결과였다. 내 인생 전체를 건 도전이었고라고 썼다.

고민정 의원은 같은 해 2월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한 뒤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전 지방대 출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전 경희대 출신이지만 수원에 있는 국제캠퍼스를 나왔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 이 과정에서 학력 위조 논란도 함께 불거졌다.

본인의 SNS상에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라고 기재해둔 것

이 같은 논란에 고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서울캠퍼스를 나왔다고 말한 적이 없기 때문에 선거법 위반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당시 고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채용 과정에서 출신 학교 등 개인정보를 밝히지 않는 이른바 ‘블라인드 채용법’을 발의하겠다고 예고하는 과정에서 모교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고민정 의원은 여러 면모와 상황을 보면 진보 성향이고 왜곡시키는 요소가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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