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렌탈 ★ 사고를 곁들인.. ) 제주도 렌터카 후기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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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는 건 제주도 여행에서 난생 처음! 렌트를 하게 됐어.나쁜 사람이 많다는 소문을 듣고 너무 무서웠어… 운전을 한건 2년이 조금 넘었는데 출퇴근용으로만 나오길래 부들부들

그래서 발걸음씩 걸을까… 그래도 편하게 다녀야겠다 해서 친구들이 추천해 준 제주 패스

사실 제주도 여행도 처음이라 아무것도 몰랐는데 제주도 여행의 달인인 친구(할미)가 가르쳐줬다.여러 회사의 가격을 비교해 볼 수 있었지만 신세계였다… 그리고 리뷰도 읽을 수 있었다.근데 여기 적힌 후기와 블로그에 사람이 쓴 후기가 다르다는 걸…난 나중에 알았어.

가격도 제일 싸고 리뷰도 괜찮은 곳이 있어서 예약을 했는데 다음날 네이버에서 해당 업체의 리뷰검색을 해보니 너무 안 좋더라.어떤 분이 대여 후 반납을 했는데 누가 긁었는지 모른다. 아주 미세한 부분에서 5만원을 내라고 했다는 것이다ㅜㅜ또 한 분은 같은 회사에서 같은 경험을 하고 고소까지 해서 재판에 넘겨졌다고 한다. ㅠㅠ렌트를 잘못해서 기분좋은 여행을 망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취소수수료가 1만원정도 나왔는데 취소했다. 스파크 3박4일이라 134,000원이었지만 취소!!! 리뷰가 좋지않은곳은 절대 가지않는다.

아무튼 제주패스 리뷰뿐만 아니라 정말 사용하신 후기 블로그에서 찾아 제주e렌터카로 결정!

143,000원 하던데 (슈퍼자차 기준) 후기가 너무 좋았다. =>여러분 무조건 슈퍼자차에서 선택해주세요!!! 무조건 무조건 면책 또는 사고발생시 1회는 사용자 납부비용이 전혀 없는 조건인데 무조건 이걸로!!!

예약 후 문자메시지를 받고 아래 내용처럼 어디서 셔틀버스를 타야 하는지 알 수 있다.그리고 당일에도 직원들이 몇 시 셔틀을 타는지, 도착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락을 한다.

셔틀로 공항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제주 e렌터카 사무실 도착!직원 분이 여러가지 설명하고 전자계약서에 서명하고 출발하면 돼.

나는 일단 전체적으로 사진을 찍어두었다.(만일을 대비해서)

출발전의 가솔린의 양이라던가.. (이것은 계약서상에 몇칸이 있는지 적혀있다.. 혹시 모르니까 다시한번 확인)

전자계약서 일부 스파크를 탔는데 너무 좋았어블루투스도 바로 연결되서 너무 만족해.. 내부도 이쁘고 신형같았어.. 너무 행복해><

근데 3일 동안 오빠랑 스피커폰으로 통화하고 후진… 하고 나서… 옆 도로 위에 있는 아주 낮은 벽을 못 보고 박는 사고 발생… 나 혼자 북 치고… 공간도 엄청 넓었는데 안일했어. 나 녕… 쾅 소리 나서 놀라서 내렸는데

밑이 예쁘게 나오는…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 왜냐하면 어차피 슈퍼자차니까 돈을 안 낼 줄 알았는데 궁금한 마음에 매를 먼저 맞으려고 제주의 e렌터카 사무실에 전화했다. 나 진짜 무서웠어그래서 사실대로 말하고 찍혔다고 했더니 메일로 사진과 사고 발생지 주소를 보내달라고 했다.그리고 슈퍼마켓에서 직접 들었기 때문에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다만 1회 보장이니 남은 기간 안전 운전을 하라고 했다.

첫 렌탈에서 발생한 사고라 너무 무서워서 떨렸어. ㅜㅜ (눈물) 그냥 당황할 뿐… 근데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게 해주시고 담담하게 좋다고 하셔서 난 너무 감동이야… 사실 슈퍼자차니까 당연한 거지만 그래도 내 떨리는 심장을 붙잡아줄래?

그래서 몇 만원, 적게는 2만원, 많게는 2만원 정도 슈퍼 자차가 비쌀텐데 일반 자차는 금액 보장에 한도도 있고 면책금도 한 50퍼센트 정도?(회사에 따라 다른 주의) 있는데 슈퍼 자차는 전부 보장이니까…(휠등은 제외라고 생각하지만) 조금 더 내도 슈퍼 자차로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마지막 날까지 긴장해서 운전했고 다행히 반납에는 문제없이 끝냈어!진짜 많이 컸네.나혼자 렌탈도 하고ㅠㅠ어쨌든 이번에 가게 된다면 정말 제주 e렌트 또 여기서 빌리고 싶다. 레알 덕분에 기분 좋은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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