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싱어게인2에 무명조로 나온 11호 가수 범승혁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11호는 무대가 시작되기 전 대기실에서 기타연주 실력을 약간 뽐냈는데 연주를 보고 주변 기타를 다루고 있는 경쟁 가수들조차 감탄하며 어떻게 그렇게 칠 수 있느냐고 물은 적도 있었습니다.그리고 1라운드에서 원곡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편곡해 불렀는데 심사위원 중 송민호를 제외한 최종 7어게인을 받아 2라운드 진출했습니다.
윤도현의 평가는 보통 담배가게 아가씨를 본인이 편곡하면 블루스에 기본을 둔 포크 블루스, 포크 록 정도로 했는데 11호 가수는 기타 편곡에 대한 유니크함을 찾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이던 신선한 편곡이었다고 칭찬했습니다. 유희열의 심사평가는 군데군데 나오는 생생한 보컬 톤과 음역대가 매우 높다. 그래서 지금 부른 노래보다 훨씬 폭발적인 보컬 요건을 갖췄으니 2라운드에서는 더 강렬한 노래를 골라 숨겨진 본 실력을 보여 달라고 조언했습니다.
싱어게인 211호 가수 범승혁 프로필 활동명과 본명은 동일하며 올해 22살이고 2000년생입니다 그 외 키, 혈액형, 고향 가족 등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범승혁은 현재 대학생이고,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싱어게인2에 나가기전 내일은 국민가수에도 참여했습니다.인스타 주소 : 팔로워 988명, 팔로잉 327명, 게시물 22건 – 범승혁(@qjath)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싱어게인 211호 담배가게 아가씨, 춤추는 내 노래 라이브 듣는다.
●11호 가수 노래 들은 누리꾼 의견
노래가사가 하나하나 다 들리는데 그걸 머릿속에 영상으로 그리면서 현대판 판소리 같은 걸 듣는 줄 알았어요. 너무 충격적이었던 무대에서 초반 기타 간주 멜로디는 너무 중독적이어서 오늘만 30번 넘게 들었어요. 청춘영화의 오스트로 써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저만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이 무대에서 시즌 1호의 두 기타 천재 누군가의 허니 연극 속에 비친 거예요. 분위기는 많이 달랐지만, 싱어 연예인 시즌 1의 감동이 재현된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무대가 누군가의 하니 연극 속이니만큼 이 무대도 무한 반복될 것 같아요.
저는 두 번째 무대를 보고 11호 가수를 다시 보게 됐습니다 목소리가 도발적이고 기타치는 게 너무 멋있고 노래에 열중하는 모습에 너무 멋져요. 이날 정말 퍼텐셜이 폭발했네요 정말 볼 때마다 놀랍고 신기하고 김영흠+이승윤이라는 느낌이 너무 좋네요 꼭 결승에 가서 음원 강자가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싱어게인2에 출연했던 다른 사람들은 한두 번 안 듣게 되는데 이 청년만은 몇 번 듣게 됩니다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로움과 번뜩이는 기지가 엿보이네요. 슈퍼밴드 이창설을 처음 봤을 때와 느낌이 비슷한데 거기가 록 발라드의 정점이라면 이곳은 윤종신 말대로 블루스 정점으로 오랜만에 인재가 나온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