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자주 나? 고혈압이 있다면

혈압이 높으면 코피가 자주 나오는 걸까요? 고혈압과 잦은 코피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고혈압과 코피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코피에는 코 앞에서 출혈하는 전방 비출혈과 코 뒤에서 출혈하는 후방 비출혈이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가 있는 경우 코 뒤에서 출혈하는 후방 비출혈이 자주 발생합니다. 아스피린, 와파린 등의 항혈액 응고제를 복용하고 있으면 후비강 출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고혈압인 사람은 모두 코피가 자주 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혈압이 높아도 코피가 많은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고혈압 자체가 비출혈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에 비해 출혈 정도를 심하게 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코피는 대체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고 온도, 습도의 변화가 심해 코 점막이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고혈압이 있는 경우 코피에 주의하세요.

고혈압 환자의 경우 코피가 나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고혈압 환자 중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항혈전제, 항응고제를 복용할 경우 혈소판 감소로 혈액응고장애가 생기고 자주 코피가 날 수 있으며 쉽게 멈추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항혈전제, 항응고제 등을 먹지 않는 고혈압 환자라도 육체적인 피로와 스트레스로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코피가 자주 날 수 있다고 합니다. 고혈압이 조절되지 않거나 동맥경화가 진행된 경우 기후가 차갑고 건조한 계절이 되면 유의해야 합니다.

코피가 날 때 아직도 고개를 뒤로 젖히나요?

이전에는 코피가 나면 고개를 뒤로 젖히고 지혈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코피가 났을 때 고개를 뒤로 젖히면 위험합니다. 고개를 뒤로 젖히면 피가 목으로 옮겨 잘못되면 폐에 흡인되어 폐렴이 될 수 있습니다.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5분 정도 엄지와 검지로 코를 누르고 지혈하십시오. 얼음이나 찬물을 적신 수건으로 이마나 코 부위에 대는 것도 지혈에 도움이 됩니다. 피는 삼키지 않도록 하고 삼킨 피는 뱉어냅니다.

만약 1시간 이상 지혈이 되지 않아 어지러울 경우에는 이비인후과나 응급실에 가서 복용 중인 약을 알려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코피가 잘 날 때는 이걸 드세요!

녹황색 채소

녹황색 채소에는 혈액 응고제 역할을 하는 비타민 K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추, 케일, 시금치, 치콜리, 양배추 등의 녹황색 채소를 잘 섭취하십시오.

파프리카

©idaun, 출처 Pixabay 코피가 자주 난다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C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프리카에는 과일보다 많은 양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토마토

© CoolPubilc Domains, 출처 OGQ 토마토에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루틴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루틴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혈관 점막에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는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도 많이 들어 있어 고혈압에 좋은 식품입니다. 루틴이 많이 함유된 식품에는 양파와 메밀국수가 있습니다.

연근

뿌리채소 연근에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타닌은 지혈작용뿐만 아니라 소염작용도 있어 코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 비타민C와 철분, 칼륨도 함유되어 혈압이 높고 코피가 잘 나는 사람이 먹기 좋은 식품입니다.

코피를 예방하는 습관!

최대한 코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이 있으면 코 점막의 염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러운 온도차이나 너무 건조한 환경은 피해주세요. 코 점막을 건조시키거나 혈관에 영향을 미쳐 코피를 낼 수 있습니다. 실내 습도를 유지하여 점막을 보호하고 습도를 유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l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health.cdc.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http://www.korea.kr/news/healthView.do?newsId=148758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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