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인 ‘동강병원 신경과’로 가려다가 인대파열도 있어서 그래도 모르기에 다시 한번 정형외과 진료를 해보고 신경과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정형외과에서 제 증상과 MRI를 보니 인대파열은 다 나았고 증상은 복합부위통증후군(CRPS)과 거의 비슷한 것 같다며 마취통증학과 예약을 잡아주셨다. 어? CRPS? 제가 왜?소울메이트 배우 신동욱 씨가 앓고 있어?보면서 너무 아쉬웠는데
나는 국소 부위의 통증인데 1형으로 사고 후 외상 후 통증(가벼운 염좌나 신경손상 등등)인 경우가 있다고 해서.. 운이 없어. 어쨌든 증상은 확! 저 위에 나오는 통증인데.. 국소 부위이기도 하고 점차 퍼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 대신 CRPS 통증의 1단계에서 3단계까지 중 1단계로 예상되며, 다리와 그 위에 나오는 통증인데.. 국소 부위이기도 하고 점차적으로 퍼지는 경우가 있는데, 대신 CRPS 통증은 아직 죽을 것 같지 않은 통증의 1단계 중 1단계로는 아직 죽을 것 같아.이정도면 치료와 약으로 낫는다고 했어! (그래도 이병만 아니었으면 좋겠어!)
결국 며칠 후 마취통증학과 진료를 받고 임상적 증상은 복합부위통증후군(CRPS)이 대부분 맞지만 여러 검사를 해야 진단할 수 있다.하지만 동강병원에선 체온이나 이런 CRPS 진단을 할 수 없다면 대학병원을 찾아야 한다면 소견서를 써준다.그러다가 다시 진료실로 들어오라고 해서 갔더니 혹시나 해서 여기서 할 수 있는 치료를 받고 그래도 안 되면 부산으로 가라고 했다.(해운대백병원부산대병원)
그리고 갑분주사!!척추신경주사인 경막외신경 차단술!
보통 디스크 환자들이 맞는 주사인데 오른발부터 다리까지 바깥쪽이 문제이므로 이를 받고 통증이 가라앉으면 신경손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럼 MRI를 찍고 다른 치료를 받겠다는 것이었다.
출처 : 대한통증학회
이건 신경병증성 약이지만 잘 챙겨먹어야 돼.
밥도 꼬박꼬박 먹고 약도 먹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