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국민가수 참가자(박창근, 김동현, 안율, 김유하, 솔로몬, 이혁미나, 데이비드 오, 정모)와 마스터 심사위원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으로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TV조선의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노래, 작사, 작곡과 퍼포먼스까지 글로벌 K-POP 스타인 국민가수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즉 국민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국민 가수를 찾는 오디션이라는 것!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의 첫 방송은 10월 7일 목요일이었는데 오디션 프로그램을 즐기지 않아 전혀 모르고 있다가 다른 사람이 국민가수의 재방송을 보는 것을 우연히 같이 보게 되었다.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는 같은 방송사에서 진행된 미스트롯, 미스터트롯과 거의 비슷한 형태였다. 진행자가 김성주로 같고 내일은 국민가수 심사위원님도 이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많이 보신 분들이었다.

내일은 국민가수 심사위원인 국민가수 마스터에는 백지영, 김범수, 이석훈(SG워너비), 케이윌, 김준수, 신지(코요태), 효정(OHMYGIRL), 박성주, 윤명선, 이찬원, 붐, 장영란, 신봉선까지 13명으로 구성됐다.

분위기 메이커 심사위원 몇 명을 제외하면 대부분 젊은 보컬 가수로 구성돼 결국은 가창력에 집중할 것 같았다.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는 1회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참가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직 참가자가 모두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눈에 띄는 참가자가 있었다. 내일은 국민가수 1회에는 대학부, 초등부, 상경부, 무명부 팀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내일은 국민가수 1회 참가자 중 이미 국민가수의 탄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포크송 가수 박찬근, 귀여움과 어울리지 않는 선곡을 멋지게 소화한 최연소 참가자 김유하, 부산 출신으로 닭갈비집에서 일한다는 김동현, 시인이라는 이소로몬, 안율 등은 들어보는 귀가 모두 비슷할지 첫 방송 이후 이미 유명해진 것 같다.

참가자 오디션 곡의 영상

박찬근 – 그 날들 (김광석)

김유하 – 아! 옛날아 (이선희)

김동현 – 비밀 (부활, 박완규)

솔로몬-집시녀 (일현)

개인적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가수들이 나오는 것은 반칙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반인 참가자와 수준 차이가 커서) 내일은 국민가수의 첫 등장부터 송은이를 닮았다고 생각하던 중 참가자 박찬근을 보고 생각을 바꿨다. 무명 가수라 이름을 잘 알리지 못한 사람도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을 계기로 전성기를 맞거나 본인의 실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박찬근 참가자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에서는 그의 정치적 견해로 이미 논란이 많은 것 같지만 정치적인 것을 제쳐두고 노래 실력에서는 단연 우승에 가까운 것 같지만 아직 등장하지 않은 참가자도 많고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우승 후보가 바뀌는 재미가 있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내일은 국민가수 참가자들의 그룹명이 재치있었는데, 특히 지방 출신들을 ‘상경부’라고 칭하며 다음에 등장할 또 다른 특이한 팀명이 있을지 궁금했다.

TV조선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니 가수, 유튜버, 연예인 매니저, 자동차 대리점 영업사원, 학생, CEO, 시인, 아르바이트생 등 다양한 직업의 참여자들이 있었지만 익숙한 이들이 있었다.

위대한 탄생 출신 데이비드 오, SM 출신 트랙스 정모, 월드컵 여자로 유명한 가수 미나, 노라조 출신 가수 이혁까지!! 아니, 이혁이는 노라조 때 이제 케이팝 스타 아니야?

내일은 국민가수 2회에서는 타 오디션부가 출연할 예정이고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가 나온다고 하는데 데이비드 오를 비롯한 실력자들이 등장해 또 한 번 화제가 될 전망이다.

과도한 시간 끌기식 연출과 심사위원 평가인지 누리꾼들의 소감인지 알 수 없는 심사보다는 소감에 가까운 댓글, 실력보다는 사정이나 외적인 요소로 평가를 받거나 투표 조작 등에서 100% 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일부 심사위원들은 심사위원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러워 평소 오디션 프로그램을 잘 보지 않는 편이지만 확실히 보기 시작하면 재미있다.

이번 1회 마스터평에서는 정확히 부족하고 아쉬운 점을 지적해주는 백지영의 심사평이 좋았다. 참가자들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그냥 잘 봤어요. 감동적입니다라는 말보다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무대에서 떨지도 않고 대단한 노래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을 보면 노래를 잘하고 재능 있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신기하다.

우승자에게 3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또 한 번 오디션 프로그램의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올 내일은 국민가수는 목요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출처 : TV조선, 박찬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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