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책 읽어주기 _ 11월 3주차

이번 주도 썩기 아까운 참수네 베스트를 찾아서 읽었어.물론 잠수지, 조끼를 찾고 있고, 그 옆에 재미있을 것 같은 제목, 그 옆에 재미있을 것 같은 그림 표지, 그 옆에 아이가 좋아할 만한 내용의 책 ㅋㅋㅋ 이렇게 자꾸 삼천포에서 판 것까지 가져오니까 모든 책은 섞여 있는 편~ 잠수네 조끼

점수 베스트가 14세, 57세로 나뉘는데 너무 아기 책은 피하고 싶어 57세 베스트로 골랐다.똥똥!만 베스트리스트에 있던데 그 옆에 있던 방귀뿌웅도 시리즈 같아서 같이 빌릴 어른이 보기엔 뭐야. 우와..이런느낌인데ㅋㅋ나중에계속읽어보니까이책이제일재밌더라ㅋㅋ역시베스트는베스트인것같아.

요리를 너무 좋아해서 고른 베스트 중 하나.정말 빵 만드는 정석을 보여준다.특히 재미있는 느낌이라기보다는 이스트가 뭔지 빵은 정말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책이랄까. 그 밖에 소소하게 고른 책

아빠와 피자놀이 저자 윌리엄 스타이그출판 비룡늪 출시 2018.05.01.

요리를 따라갈 한 권의 요리책을 추가.어디선가 본 스타일의 그림과 글씨인데, 그렇다면 아니나 다를까 윌리엄 스타이그(도소토 선생님)의 책이었던 평소에 내가 해주는 놀이이기도 하고,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이번 주에 빌린 책 Top3 중 하나다.

그냥 제목만 봐도 표지만 봐도 너무 재밌을 것 같은 흐흐흐 100층짜리 집은 개인적으로 별로 없었는데 이건 내용도 짧은 편이고 버스,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둘째 아들이 너무 좋아했다.이런 책은 렌트해도 사도 아쉽지만..자꾸 길게 늘어나는 종이가 찢어질 것 같아서 안타까울 뿐이야.

처음에는 연금술사라는 직업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서 마법사로 바꿔 읽어보니 조금 더 이해가 가는 것 같았다.4살이나 차이가 나는데 자꾸 오빠를 이기려고 하니까;;; 그래, 너가 바라보는 오빠의 모습은 이런 느낌일까.. 싶어서 고른 책인데 꽤 집중해서 읽어줬어.

도서관에 가서 이 책 저 책 읽어본다 다 빌려오면 드물게 또 작가가 겹치는 경우가 많다.딱히 작가를 보고 빌려오는건 아닌데..이런거 보니까 동화책에도 취향이 있나봐!이번 주는 여기까지 골라서 일이 있어서 도서관을 달려갔다.하지만 지난주 빌려서 아직 읽고 있는 크리스 호튼 시리즈 등이 있으니 충분한 책을 함께 한 것 같다.#4세책읽다 #4세책 #주간일기 #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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