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제조사 자율주행차 기술 특허 신청 건수 기록

지식재산권(Intelligent Property, IP) 법률회사 Mathys & Squire 조사에 따르면 상위 20개 자동차 업체가 출원한 무선통신 기술 특허가 지난 1년간 991건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도의 945건보다 증가한 수치로 5년 전의 323건보다 3배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무선통신 기술은 자율주행차가 다른 차량이나 물체와 통신할 수 있도록 해 해당 물체와의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구성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스앤스퀘어는 자동차 산업이 통신산업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자체 무선통신 특허를 생성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통신 분야는 자동차 분야보다 지적재산권 보호에 있어 소송이 더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 제조사는 운전자 없는 자동차 기술을 소유함으로써 통신사가 소유한 무선 기술의 인가를 놓고 통신사와 장기간 법적 분쟁을 피할 수 있습니다.

무선 기술을 둘러싼 노키아와 Daimler 사이의 쟁점이 이미 충돌한 한 예입니다. Nokia는 Daimler가 자사의 휴대전화 기술 사용에 대한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Daimler는 이 기술을 사용하는 부품의 공급자가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잠재적으로 Nokia에 지불되는 총 비용 수준을 줄였습니다. 이 사건은 Daimler가 Nokia에 미공개 금액을 지불하면서 해결되었습니다.

매스&스퀘어 매스&스퀘어의 파트너인 앤드류 화이트는 자동차 산업이 다른 자동차 제조사에 의해 고소당할 염려가 없으며 공급업체의 부품을 자동차에 장착할 수 있는 문화에 익숙하다고 말했습니다. 통신사가 소유할 수도 있는 자율주행차 무선 기술에 대한 자동차 업체들의 갑작스러운 의존은 이들을 훨씬 낯선 법적 환경으로 이끌었습니다.

자동차 업계는 무선통신기술에 대한 접근이 미래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통신사가 이 기술에 접근하는 것을 방해할까봐 두려워한다.

그들은 이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이 분야에서 독자적인 IP를 개발하고 소유하는 것이라고 결정했다. 따라서 자동차회사가 출원한 특허가 증가하고 있다.

무선통신 특허를 소유하는 것은 자동차 산업의 좋은 기회(win-win)다. 성장하는 분야에서 귀중한 IP를 제공해, 통신 회사와의 법적 싸움의 리스크를 경감한다」.

White는 완성차 업체들이 IP 갈등을 피하기 위해 운전자 없는 차량 특허 풀(patent pool)에 점점 더 많이 등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허 풀을 통해 기업은 함께 그룹화되며 구성원이 공유하기로 동의한 주어진 특허 목록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내 IP를 소유하는 차선책은 주어진 분야의 다양한 특허기술에 비교적 위험 없이 접근할 수 있는 특허풀에 속하는 것이다.”

인터럽트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사람들은 방대한 정보를 움직이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 TV, 신문 등 수동적인 정보제공 매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장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찾을 수 있는 능동적인 정보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등장한 스마트폰은 단순히 통화만 하던 전화기를 손 안의 컴퓨터를 관리하게 된 통신사의 변신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가장 영향력이 큰 산업으로 발전했습니다. 이렇게 규모가 커진 통신사들도 최근 통신시장 포화 조짐이 조금씩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더 빠른 통신 환경 구축을 통해 기존의 영향력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5G 통신 기술은 구현에 대한 한계가 조금씩 보여 사람들에게 그렇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통신사들은 5G의 빠른 통신 속도와 통신 지연 시간 감소를 무기로 미래의 먹거리로 불리는 커넥티드카(CV)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단순한 통신 기술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모빌리티 사업 분야 진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미래 교통시스템이 기존 하드웨어 중심이 아닌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통신 기술이 포함된 모빌리티는 보다 안전하고 끊김 없는(Seamless) 이동 환경에 필수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동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의 활용은 이동 자체보다 더 큰 시장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단순한 통신사만의 예상과 기대가 아닐 것입니다. 이번 소식은 자동차 제조사들도 독자적인 모빌리티 환경 구축을 위한 준비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하면서 나름대로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산업계에서 말씀하시는 많은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정말 관련 산업이 많습니다. 내가 항상 강조하는 것 중에 자율주행 기술이 단순히 핸들에서 손을 떼는 기술이 아니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자동차가 단순히 로봇으로 변신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변화로 우리가 겪는 삶의 변화가 더 클 것입니다. 그리고 산업이 점점 성숙해짐에 따라 우리는 기존의 라이프스타일에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존에 전혀 다른 구분을 하던 산업이 서로 결합하는 상황을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쉽게 현대차가 SKT를 인수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이렇게 되기는 쉽지 않겠죠. 하지만 합병이 아닌 합작기업의 모습으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기업의 변신을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너무 극단적인 예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Who Knows?^^

어쨌든 오늘 뉴스는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모빌리티라는 큰 울타리에서 협력과 경쟁은 있습니다. 그리고 전혀 다른 산업 기업의 조용한 싸움도 이미 시작된 것 같습니다.

PS: 검색에 들어가셔서 만약 원하는 내용을 찾을 수 없다면 ‘태그’ 또는 ‘검색’을 해보시면 더 많은 자료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차 기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나 강의는 [email protected]으로 연락하면 된다.

Over the Vehicle!!!

참고 자료 Patents for wireless communication stechnology filed bythetop 20 carmakershave jumped to are cordhigh of 991 inthepastyear, finds new research byleading intellectual propertylaw firm Mathys & Squire.www.mathys-squ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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