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크리티컬 키워드는 ‘자율주행·모빌리티·센서’ [21.12/28] 프리뷰 CES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5585세계 최대 규모의 ICT박람회”CES(ConsumerElectronicsShow)2022″이 다음달 5일부터 8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 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전 세계 22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CES20…www.thelec.kr프리뷰는 CES2022, 핵심 키워드는 “자율 주행·모빌리티·센서”양·대흥 기자 승인 2021년 12월 28일 15:42코멘트 0현대 차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모베도””베로다잉 교통 모니터링 라이더”등 출품

세계 최대 규모의 ICT박람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2022″이 다음달 5일부터 8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 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전 세계 2200기업 가량이 참여하는 CES2022는 코로나 19 대유행의 영향으로 온라인에서만 이뤄졌던 지난해와는 달리 온라인·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CES는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이나 시장의 흐름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소로서 거론되고 있다. CES주관 기관인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CTA)는 CES2022의 핵심 키워드로 “지능형 자동화의 확장”(The Expasion of Intelligent Automation)을 제시했다.

지능형 자동화는 인공 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의 자동화 기술을 의미한다. 사람의 노동력 대신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 주행 자동차와 공장에서 자동차를 조립 로봇 등이 대표적인 예다.CTA인더스트 인텔리젼스의 브라이언·코민 스키 수석 매니저는 이에 대해서”지능형 자동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직된 노동 시장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솔루션으로서 주목되는 클라우드 인프라의 발전에 따른 자리 코로나 시대의 지능형 자동화 기술은 보다 광범위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현대 차·GM,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전으로 모빌리티·전기 차 제시 CES2022는 올해 초 열린 “CES2021″에 이어전기·자동 주행 차가 핵심 기술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대 차는 특히 CES2022에서 로보틱스와 메타 버스 기술을 결합한 PnD(Plug&Drive)모듈과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모베도(MobED=Mobile Eccentric Droid)”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견인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모베도은 직육면체 모양의 차체에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4개의 바퀴를 탑재하고 기울어진 도로와 요철 중에서도 수평을 유지하는 신개념의 모 빌러티이다. 축간거리와 조향 각 조절이 자유롭고 좁은 복잡한 도심 환경에 최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비대면 물류 운송 등의 서비스형 모 빌러티(MaaS·Mobility as a Service)로 활용이 적당하다.

CES 2021을 통해 전기차 업체 전환을 선언한 GM은 전기차 플랫폼 알티움(Ultium)을 활용한 신차 해머 EV 픽업트럭 브라이트 드롭 EV600 배달트럭 쉐보레 실버 라드 EV 픽업트럭 등을 CES 2022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알티움은 다양한 차종에 맞춰 배터리 공간과 레이아웃을 최적화할 수 있는 모듈형 플랫폼이다. 대형 파우치 형태의 배터리 셀을 배터리 팩 내부에 가로 또는 세로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배터리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GM의 메리 바라 최고경영자는 앞서 CES 2021에서 알티움 기반의 전기차를 GM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고 2025년까지 30조원을 투자해 30종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밖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도 CES 2022를 통해 차세대 전기차 EQXX, iXM60, E트론 GT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완전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로 떠오른 센서 CES 2022에서는 완성차 업계의 모빌리티·전기차 트렌드에 맞춰 자율주행 실현을 위한 센서 기술이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레벨 4이상의 완전 자주차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등의 각종 센서로부터 획득한 데이터를 통합해 차량 주변의 환경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는 센서 퓨전이 필수이기 때문이다.우선, 한국의 레이더 전문 스타트업 비트센싱은 라이더스다. 수준 감지가 가능한 4D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AIR 4D’를 CES 2022에서 공개한다.AIR 4D 기술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해상도 레이더 이미지를 생성해 전방 300m 이상 거리까지 동시에 128개의 차량을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트센싱은 승용차부터 버스 트럭 보행자 등 9가지 유형을 완벽하게 인식할 수 있는 기술 시연에도 나설 예정이다.

세계 최대 라이더 전문업체인 벨로다인도 CES 2022에서 자동차부터 산업 인프라, 로봇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라이더 토탈 솔루션을 선보입니다.도로와 교차로에서 실시간으로 3D 지도를 생성해 기상여건에 관계없이 정확한 교통 모니터링이 가능한 인텔리전트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IISIntelligent Infrastructure Solution)을 비롯해 인공지능을 통해 IIS와 함께 실시간으로 교통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블루시티 솔루션, 보스턴이다.이내믹스의 로봇견 ‘스팟’에 적용된 ‘에메센트 호버맵(벨로다 임팩 LITE 라이더 적용)’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콘티넨탈은 파트너사인 Aeye와 함께 장거리 라이더 HRL131을 선보인다. 이는 레벨3와 레벨4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기반의 적응형 라이더로 콘티넨탈은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한 승용차용 콘셉트 타이어 콘티그린 콘셉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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