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6월 발리 여행[5편]우붓 3일째
오늘은 한국에서 미리 연락해서 예약했다
발리 현지 가이드와 택시 단독 투어 가는 날
원래는 우붓에서 많이 출발하는 렘프양사원과 틸타강변 등이 포함된 동부투어를 하려고 했는데,
차에서 버리는 왕복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커서 힘들 것 같아.
낀 다마나 화산지대의 온천을 중심으로
최근 인기 있는 동선에 맞는 장소를 몇 군데 추가했다
가이드는 카카오톡 연락처를 알아보고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내가 영어로 물어보면 한국어로 대답하는 이상한 상황.
-%ED%81%B4%EB%A3%A9KLOOK%ED%95%9C%EA%B5%AD.jpg)
.webp)
아침 식사부터
.jpg)


가이드랑 아침 8시에 만나기로 해.
아침 식사는 맛을 느낄 틈도 없이 서둘러 치우고 출발
.webp)
가이드에게 최초로 제시한 프라이빗 택시 투어 일정
네가 가고 싶은 곳이라면 어디든 네가 원하는 대로 난 그냥 너의 지니야 모드 가이드였어.
기존 계획에 전날 가지 못했던 투가랑을 최초 목적지에 추가해서
돌아오는 길에 몽키 포레스트 급작스러운 마지막 목적지에 추가했더니
매우 충실했던 만족도 높은 코스 완성
바투르 화산뷰가 보이는 킨타마니 지역의 카페도 가장 핫하다는 3곳을 고민한다
ritat kalacafe에서 akasacafe로 변경하여 방문한다.

-%ED%81%B4%EB%A3%A9KLOOK%ED%95%9C%EA%B5%AD.jpg)
.jpg)
첫 번째 코스튜가란.
우필 계단식 논에서 입장료를 받다
이 뷰를 바라보는 카페가 많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았다고.


.webp)
발리의 관광지는 약속대로 가이드는 모두 자유이용권이기 때문에 입장료를 조심하면 된다
여기는 사진찍는곳까지 조금 걸어가서 구경하고 바로 다음 목적지로 출발.
.jpg)
.webp)
두 번째 목적지인 틸타엠푸르 사원 puratirtaempultemple
땅에서 솟아나는 물이라는 뜻의 유네스코에 등재된 힌두교 사원으로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목욕을 하며 기도하는 풍경이 장관으로 유명하다.
입장 전에 입구에 비치된 옷감을 모두 둘러야 한다
가이드가 알아서 돌봐준다.
실제로 이러한 프라이빗 투어는 가이드의 선택이 80%를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카페나 블로그 등에서 좋았다고 추천하는 가이드분을 고른 후
두 명 정도와 컨택하는 최종 결정한 현지 가이드 분이었는데 정말 좋았다.
어느정도의 한국어 실력과 친절, 적절한 설명 등은 사실 다들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지나치거나 빠지는 배려와 센스가 중요한데 그 배려가 딱 좋았다.
여기가 목욕 후에 기도하는 곳
가운데 큰 연못도 있고
저 언덕 위의 건물은 대통령 별장이라고.
틸타 사원 구경을 마치고
킨타마니 화산지대로 이동
중간에 바투르 화산이 보이는 뷰포인트가 나와서
잠시 차에서 내려 감상.
구름이 멋지게 산을 타고 내려오다
낀 타마니 화산지대에 자연 온천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규모와 시설 면에서 가장 좋은 온천이다
토야데바샤 온천 toyadevasya
큰 레일풀도 있지만 이곳은 물이 고여서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화산을 바라보며 온천욕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훨씬 많았다
슬라이드도 있어.몇 번 탔는데.
생각보다 너무 빠르고 재밌어.
식당이 몇 군데 있어서 중간에 먹기도 하고
음식 맛은 기대해서는 안 된다.
메인 온천은 두 곳으로 나뉘는데,
이게 뷰는 더 좋아.사진도 잘 찍고.
날씨가 좋으니까
바투르 호수의 하늘색도 아주 예뻤다
온천은 모두 좋았지만 듣던 대로 샤워 시설이 열악해 적당히 물로 헹구고 나왔다.
사물함과 수건은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다
약 2시간 동안 온천을 즐기고 가까운 카페로 이동합니다.
바투르 화산과 호수를 바라보는 킨타마니뷰 구르메 카페가 많은데,
그중에서 AKASAKintamani Coffee에 왔다.
뷰가 장관이었다
Montana Del Cafe Ritatkala Cafe와 고민했지만
이 카페는 처음 온다는 가이드도 여기 경치가 제일 좋은 것 같다고.
커피 한잔 대접하기 위해 같이 들어가서 마시자고 한다
한국이야기, 발리얘기, 축구얘기가 조금 서툰 한국어지만 사이좋게 수다타임하고
다음 목적지인 뚝딱폭포로 이동.
원래 중간에 펭그리퍼란 빌리지 마을도 들러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통과했어.
투카드 세펑 워터폴 투카드 쯔펑 폭포
요즘 인스타 핫플레이스로 잘 알려진 폭포에서
사실 폭포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일정을 잡을까 말까 고민중이야
많이 걷지 않고 피곤하지 않게 금방 만날 수 있다고 들어서 가보려고요.
폭포로 가는 길
그래도 꽤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야 하는데
15~20분 정도면 폭포에 도착하니까 갈 수 있을 것 같아.
내려오는 건 다 끝났고
양쪽에 있는 폭포 중에 메인 폭포고 일단은
이런 포토스팟을 지나쳐서
메인 폭포 도착
자주 오는 가이드 말로는 이날 바닥에 물이 많이 빠진 상태라고.
무릎까지 붙어 있는 날도 있으니 슬리퍼를 신고 오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오른쪽 폭포까지 구경하고
다시 힘든 계단을 올라가 마무리
숙소 들어가면 약속한 투어 시간에 맞춰서 끝나는데
어제 저희끼리 못갔던 몽키포레스트에 가고 싶다고 했더니 흔쾌히 거기도 가이드 해주겠다고
그리고 마지막 코스인 몽키 포레스트 도착.
막상 와보니 원숭이보다
이 숲 자체가 절경이었다
점점이 푸르다
울창한 숲
자유롭게 여기저기 나타나는 원숭이들
나이키 로고가 반짝반짝 빛났으면 좋겠다
주머니도 알아보고
아기 원숭이와 어미 원숭이
미끼로 초대하여
이런 포토타임도
이렇게 가이드 투어를 마치고
저녁은 미리 예약한 스테이크 가게
직접 스테이크 값을 고를 수 있다
오늘 메뉴에서 에피타이저도 몇 개 주문
무난히 맛있었다
테이블에서 굽는 퍼포먼스도 곁들여
생선 스테이크
끝맺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