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 뉴스 정보 민감한 문제로 화제가 된 김건희 씨 때문에 갑자기 가수 홍진영이 소환됐다.출처 : 위키트리 wikitree
김건희 씨랑 비교하면 홍진영은 진짜 억울해?일부 누리꾼이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 콘텐츠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 뉴스1 ‘국민의 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구설에 따라 가수 홍진영이 갑자기 누리꾼에게 소환되었습니다.숙명여대 석사학위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씨가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더라도 학위를 잃게 될지는 미지수라고 한국일보가 7일 보도했죠.
언론에 따르면 숙명여대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설치해 예비조사와 본조사의 2단계로 김 씨의 석사학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김 씨가 학위를 취득한 1999년 학칙에 석사학위를 취소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없다는 점이다. 다른 대학과 달리 당시 숙명여대원의 학칙에는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으로서 그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가 있는 경우 총장은 대학원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그 학위를 취소할 수 있다”며 박사학위로 한정하는 규정만 존재했을 뿐 석사학위에 대한 제재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2021년 12월 26일 오후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 콘텐츠 대표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생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 뉴스1 이에 따라 김씨가 스스로 학위를 포기하지 않는 한 숙명여대 측이 석사학위를 취소할 수 없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김씨 문제와 관련해 홍진영을 소환했고, 김씨 사례를 보면 홍진영이 억울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홍진영/홍진영 인스타그램 홍진영은 2009년 8월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런데 국민일보가 2020년 11월 기사에서 홍진영의 석사 논문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표절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사이트에 유사도 74%를 기록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유사도가 25%를 넘으면 표절로 여겨진다.
홍진영은 의혹 제기 이후에도 신곡 활동을 강행하는 모습을 보여 여론을 악화시켰다. 학위 반납을 선언하면서도 표절을 인정하지 않아 대중을 화나게 했다. 2013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내놓은 발언도 화제가 됐다. 홍진영은 “‘돈 주고 박사 딴 거 아니야?’ ‘아빠가 대신 써준 거 아니야?’ 등의 악플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학위를 부정한 방법으로 딸 수 있느냐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홍진영에 대한 여론 악화는 홍진영, 누나 홍선영, 어머니까지 모두 출연하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전 컷되는 사태로 이어졌다. 이후 조선대가 홍진영 석사 논문이 표절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조사 결과 보고서를 내자 홍진영은 같은 해 12월 18일 표절을 인정하고 국민에게 사과했다.
논문 표절은 엄연한 저작권법 위반이다. 형법에 따른 처벌 대상인 셈이다. 특히 학위논문의 경우 해당 학교의 논문심사를 위계에서 방해한 혐의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다만 7년이라는 공소시효가 지났기 때문에 처벌 가능성은 없다.
숙명여대가 김건희 씨 석사논문에 대해 표정판정을 내리면 어떻게 될까. 숙명여대가 학위 취소 결정을 내리지 못하더라도 김 씨가 국민에게 사과하고 스스로 학위를 반납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숙명여대가 홍 캠프의 사례처럼 학위를 취소할 수 없어 그 결정을 김 씨에게 떠넘긴다면 큰 논란이 일 수 있다. “홍진영 학위는 취소됐는데 왜 김씨 학위는 취소할 수 없느냐”는 볼멘소리가 유권자들 사이에서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일부 네티즌은 홍진영이 김씨보다 훨씬 억울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한 네티즌은 “홍진영은 학위를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올리지 않은 반면 김씨는 학위를 이용해 돈을 벌었다”고 주장했다.가수 홍진영 관련 이슈 추가 YOLO뉴스 정보논문 표절로 나락한 가수 홍진영, 인스타에 심상치 않은 게시물 올려 출처 : 위키…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