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예수금, 증거금, 미수금, 대용금 뜻

안녕하세요 포지티브 스텔라입니다. 주식을 거래하다 보면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낯선 용어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주식을 사거나 파는 것도 이게 맞는 클릭인지 떨리는 마음으로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쉽게 매수하거나 매도하는 것에 있어서 이해하지 않아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용어도 많지만 기본적인 것은 알고 거래하면 주식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고 하나씩 알아간다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제가 주식 거래를 할 때 사용되는 ‘현금’과 그와 관련된 용어를 몇 가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수금은 쉽게 말해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한 ‘현금’을 말합니다. 보통 주식 거래를 하기 위해서 은행에 있는 현금을 주식 계좌로 입금해서 가지고 있다가 주식 거래를 하게 되는데 이때 제가 주식 계좌에 가지고 있는 ‘현금’이 곧 ‘예수금’입니다. 따라서 선수금일 때는 원할 때 바로 입출금이 가능하고 매매할 때는 증거금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증거금이란 주식이나 파생상품 거래를 할 때 사용되는 보증금을 말합니다. 파생상품 거래에 자주 사용되며 선물이나 옵션과 같은 파생상품 거래는 대략 5%에서 15% 내외의 증거금으로 매매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각 종목별로 증거금이 몇 퍼센트인지 매매창에서 바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한 종목을 누르고 들어가 보면 위에 보이듯이 카카오페이 종목명 밑에 ‘증거40’이라고 적혀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증거금이 40%라는 뜻입니다. 카카오 1주를 사려면 144,000원이 필요하지만 물론 선수금 100%를 적용해 현금으로 144,000원을 지불할 수도 있지만 증거금 제도를 이용해 증거금 40%인 57,600원만 먼저 지불해도 일단 1주를 매수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궁금한 점이 생길 텐데요. 바로 제가 지불하지 않은 나머지 60%에 해당하는 86,400원은 언제 지불해야 하는지입니다. 바로 제가 아직 지불하지 않은 나머지 금액을 미수금이라고 부릅니다.

사전적인 의미로 받아들일 수 없었던 자금을 의미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주식 거래를 우리의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고 가정합니다. 제가 A라는 상점에서 5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B라는 주식을 1주 사고 싶은데 당장 현금 5만원이 없으면 최소 40%의 돈을 보유하고 있으면 외상으로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침 수중에 2만원이 있습니다. 이럴 때 제 신용을 걸고 이후에 나머지 60%에 해당하는 3만원을 갚기로 하고 2만원만 주고 B주식을 1주 사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이때 제 신용을 걸고 외상을 걸어놓은 60%에 해당하는 3만원이 바로 ‘미수금’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용금이 있습니다. 거래를 하고 있다고, 보유한 주식 종목이 있을텐데요. 내가 새로운 주식 종목을 인수하고 싶은데 예수금(현금)이 모자랄 경우 보유한 보유 주식의 약 70~80%가량을 현금 대신 증거금으로서 사용 금액을 곧 대용금이라고 합니다. 아주 편리하게 들리는데 위에서 설명한 미수금과 함께 대용금도 해당 거래 일로부터 2일 후(D+2)까지 현금으로 못 갚으면 높은 이자 거래에서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하더라도 꼭 잊지 말고 갚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투자할 때 대담하지 않고 내고 투자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대용금이나 미수금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특히 주식을 거래할 때는 내가 거래하려는 종목의 인수 가격/매도 가격만 벗어나거나 가는 것이 아니라 거래 수수료도 추가적으로 벗어날 수 있고, 100만원 자리의 주식을 1주 사서도 수수료까지 고려하고 예수금으로 입금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 주식 거래에 대한 기본 개념이 한번 훑어보고 거래하고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랍니다. ※본고의 저작권은 긍정 스텔라에 있는 무단 사용 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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