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에 가볼 만한 곳, 최참판댁과 박경리문학관
하동군 악양면에 있는 최참판댁에 다녀왔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휴가철을 맞아 여행 오신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최참판댁의 관람료는 성인기준 2,000원입니다.
진입 구간에는 지역 특산물 등을 팔고 있는 상가가 들어서 있습니다.
최참판댁에 가기 전에 드라마 토지 촬영 세트장을 둘러봤어요.
드라마가 촬영된 지 꽤 됐는데 세트장 관리가 잘 되고 있어요.
도시의 아이들은 희귀한 물레방아가 입구에서 반겨줍니다.
드라마 ‘토지’의 등장인물들의 집들이 잘 관리되고 있어 소설을 읽으신 분들이나 드라마를 시청하신 분들에게는 추억의 장소가 됩니다.세트장을 지나 최참판댁 입구에 들어서면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가 시작되었음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넓은 마당에 키 큰 느티나무가 문지기처럼 우뚝 솟아 있습니다.2023 하동세계차엑스포는 2023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하동군 일대에서 열립니다.문을 열고 들어가면 박경리 선생님의 사진과 작가의 연보가 적힌 현수막이 반겨줍니다.별단아씨와 소희가 머물렀던 별단채연못이 있어서 더 아름다워요.담벼락에 핀 능소화가 별단아 씨의 애틋한 사랑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윤씨부인이 묵었던 안채 공간대문으로 보이는 악양 평사리의 과녁이 아름답습니다.사랑채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사랑채 마루에서 바라본 평사리 들판.사랑채 뒤편에는 뒤집힌 소설 철의 최치수가 머물렀던 곳입니다.뒷채 옆에는 초당 관람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초당은 바깥주인의 휴양과 사교의 장소입니다.돌담과 대나무 숲이 멋져요.드라마 [최참판댁] 촬영지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66-7박경리 문학관박경리문학관은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인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작가 박경리 선생의 삶과 문학을 되새기기 위해 건립됐습니다.26년에 걸쳐 이룬 생명의 창조를 땅의 광활한 세계를 걷는 특별한 문학기행이 될 것입니다.1969년 43세에 대표작 ‘토지의 긴 집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암 투병과 사위 김지하 시인의 투옥 등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거쳐 3만여 장의 원고를 써갔습니다.1994년 8월 15일 26년에 걸쳐 마침내 완성된 핫 대하소설 ‘토지’는 고통의 결과이자 생명의 창조물입니다.문학관에는 대하소설 『토지』를 재해석한 예술작품으로 박경리 작가의 삶과 문학을 엿볼 수 있는 40여 점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박경리 선생의 문학자료 전시박경리 성쇠의 유품 전시정원철 작가의 생명터 – 박경리 선생님김봉준 작가 땅바닥에서 춤을 추다박경리문학관은 토지의 주무대인 악양면 평사리의 과녁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박경리문학관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79무더위가 시작되었지만 대하소설 『토지』, 『드리마 토지』 등 우리에게 익숙한 문학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2023년 5월 하동군 하동군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차엑스포를 계기로 박경리 선생의 문학세계가 세계로 뻗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하동 #세계차엑스포 #하동가볼만한곳 #최참판댁 #박경리문학관 #대하소설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