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0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해 봄부터 가을까지 외롭고 힘들었던 싸움을 돌이켜보면 언제나처럼 막연하게 암담해진다. – 첫 번째 문장 –
소수의 사람들에게 주어진 권력 그 권력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만 개인의 자유와 진실을 무시한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니 씁쓸해요.영화에서도 나온 책이죠? 영화관에서 같이 본 사람들도 생각나네요.^^ 정말 오래된 책이네요… 우리 아이들도 읽게 되다니… 그만큼 통찰력 있는 책이에요.~~
이문열 작가…나 때…웃음정말 유명한 작가였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토론도 해봤습니다. 수업후 바로 올렸더니 할말이 많은데…사진만 저장해둔지 꽤 됐네요.(´;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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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친구군요. 중1때 쓴 독서감상문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권력에 대해서 돈*헌아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라는 책은 이문열(이·뭉욜)작가가 쓴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개인과 사회 사이의 불일치,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이라는 전체 논리에 어떻게 한 개인이 철저히 복종하게 될지를 잘 나타내고 있는 작품이다. 책에서 ” 쉬는 시간에 내 옆 분단의 두 아이가 무슨 일인가 하고 싸우다가 한 아이가 코피를 낸 것이다. 구경하던 아이들은 만사를 제쳐놓고 먼저 자리 다이에서 왔다. 마치 서울 아이들이 무슨 큰일을 당했을 때 먼저 선생님부터 찾는 것과 비슷하고 있었고 잠시 후 불린 웅장한 일도 선생님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말은 아이들에게 스타이는 선생님과 비슷한 존재임을 알린다. 실제로도 선생님과 비슷한 권력을 갖고 있다. 석 데는 아이들에게 심부름을 하는 등 권력을 이용해서 아이들을 마구 떨어 돌리기 시험 점수를 높이기 위해서 우등생의 시험지를 마치 자기 것처럼 바꾸고 시험지를 내놓는 등 많은 일을 했다. 5학년 담임 교사는 석 데가 반장이라는 권력을 이용하고 나쁜 일을 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른 체하다. 한·양길승은 이런 스타이와 선생님의 부당한 권력 행사에 쩔쩔매고 결국 돌대 앞에 굴복하게 된다. 권력은 타인을 지배하는 복종시킬 수 있는 공인된 힘이라고 한다. 제대로 된 권력은 6학년 담임 선생님처럼 정의로운 선택을 위한 힘이라고 생각한다. 잘못된 권력은 이ㅇㅇ박* 같은 자신의 이익 때문에 쓰는 부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 본서에 나오는 스타이가 행사하는 권력이 잘못된 권력의 견본이다. 제대로 된 권력이 잘못된 권력을 행사하기보다 어렵고 권력은 완전히 없애야 한다고 생각한다. 엣, 권력을 잃어버려야 하다니.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