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젤리베어입니다~ 최근 개봉한 핫한 영화! 마고로비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바비 보고 나왔습니다. 예고편이 개봉했을때부터 무척 기대했던 영화라서 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갔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마고 로비, 데드풀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인 영화라니…최고네요.영화 ‘바비’의 감독은 주목받고 있는 감독 그레타 가윅입니다.
“바비는 뭐든지 될 수 있어.” “켄은 그냥 켄.” 저는 영화를 보기 전과 본 후 이 문구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일단 저는 영화 바비를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중간중간 들어가는 개그 코드가 제 취향이기 때문에 보는 내내 웃고 있었습니다. 흐흐흐 영화를 보고 리뷰를 검색해서 계속 읽어보니 영화에서 보여주는 메시지가 누군가는 지나치다 하고 누군가는 너무 약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의외로 두 가지 의견에 공감하지만 영화의 메시지는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정도랄까
영화 ‘바비’의 줄거리는 바비월드에 사는 바비가 리얼월드와 연결되어 평발이 되고 셀룰라이트가 생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얼월드에 사는 자신의 주인을 찾아 나서는 내용입니다.
매트릭스 빨간약 vs 파란약 오마주씬
리얼월드를 방문하는 장면은 오즈의 마법사가 떠올랐고 스페이스 오디세이, 매트릭스 등 다양한 영화의 오마주를 가끔 보여주고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저는 영화 바비의 시각적인 매력과 재미가 정말 크다고 느꼈습니다 바비월드는 바로 바비인형 선물세트를 그대로 가져온 듯한 옷장, 미니냉장고, 해변 등 장난감처럼 보이는 소품들과 세트장을 보는 내내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영화 바비에 대한 생각(약간 스포일러?)
리뷰를 보다 보면 젠더 이슈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은 결국 영화 바비의 주인공은 바비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 영화가 바비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문구를 강조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많은 바비들이 등장합니다.누구나 바비이고, 엄마이고, 판사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형적인 바비라고 해서 모두에게 친절하고 완벽한 미인이 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닐까요?항상 바비의 남자친구인 켄 또한 그녀의 남자친구라는 역할을 맡아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망설이고 있지만 결국 ‘켄’은 바비의 여자친구나 그림자가 아닌 그냥 켄입니다. 억지로 자신의 역할이나 사용법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고 느꼈습니다.
젠더적인 시선에서 벗어나 영화를 바라보면 결국 포스터 문구로 돌아가게 됩니다.세상 바비들은 뭐든지 될 수 있고 켄은 그냥 켄이면 되는 거죠 서로의 역할에 너무 집착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물론 사람마다 가치관이나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이 영화를 보고 어떤 의견이든 존중할 필요가 있겠죠?권력자가 여성인 바비월드와 권력자가 모두 남성인 리얼월드의 갭을 지켜보는 것 또한 하나의 사소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바비인형회사의 모든 임직원이 남성이라는 것은 좀…웃음)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도 기대했던 대로 베스트 캐스팅이었네요.마고로비의 섬세한 감정연기와 라이언 고슬링 킹을 받는 ㅋㅋㅋ 연기까지 두분 연기력과 캐릭터를 보고 가셔도 무난하게 재밌게 보실 수 있답니다!
귀가 즐거운 사운드트랙과 뮤지컬다운 연출덕분에 현실과 비현실을 뛰어넘는 재미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봤어요 개그요소가 많아서 재밌었는데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고 적당한 감성의 영화였네요.영화 바비, 추천 vs 추천이라면 나는 추천에 한표!! + https://g.co/kgs/QqAY6n
바비 구글 검색에서 멋진 부활절 달걀을 확인하세요. g.co
구글에서 ‘영화 바비’, ‘바비’, ‘barbie’, ‘barbie movie’ 키워드를 검색하면 창이 분홍색으로 물들고 부활절 달걀이 나타납니다. 리뷰 서치하면서 찾았는데 신기해서 공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