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과 녹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안과 질환으로서 모두 실명으로 이어지는 질환이지만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노화가 진행되는 기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보통 백내장과 녹내장은 자주 듣습니다만, 제대로 된 차이를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만,
오늘은 치료 방법이나 증상이 전혀 다른 백내장 VS 녹내장의 차이를 조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 백내장 VS 녹내장이란?
백내장은 외부에서 들어온 빛을 통하여 망막에 도달하는 작용을 하는 수정체가 탁해지고 단단해져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녹내장은 눈의 압력, 즉 안압이 상승하여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류장애가 일어나 시신경의 기능 이상을 일으켜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안압의 상승과 노화에 따른 안구의 구조적 변화와 시신경 세포의 노화 등으로 인해 시신경이 점차 손상되어 시야가 좁아집니다.
● 백내장 VS 녹내장 원인과 증상은?
백내장은 수정체의 탁함 원인으로 자외선, 외상,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 등 다양하지만 주된 원인은 수정체의 ‘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기타 당뇨병 합병증, 가족력,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과도한 음주나 흡연 등의 생활습관으로 백내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눈이 침침한 노안의 초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노안은 근거리에 비해 원거리는 비교적 잘 보이는 반면, 백내장은 근거리 원거리 모두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증상에는 장시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특징이 있으며, 노안과 혼동되기 쉽고, 안구의 통증이나 분비물 등의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질 때까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을 오래 방치하면 제2의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실명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권장합니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점차 손상되어 시어 주변부에서 잘 보이지 않지만 점차 시야 중심부로 확대되어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급성과 만성으로 크게 나눌 수 있으나 급성 녹내장은 안압이 갑자기 높아져 시신경이 손상되고 이 과정에서 출혈,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는 발견하기 쉬우나 만성 녹내장의 경우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하므로 자각하기 어렵고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및 근시인 사람의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또한 녹내장도 백내장과 마찬가지로 가족력이나 눈에 통증이 있거나 침침하고 시야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안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백내장과 녹내장 치료방법은 어떻게 다른가요?
‘백내장 수술이 근본 치료’
백내장은 초기에 약물로 치료하면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는 보존적인 방법과 궁극적으로 수술에 의하여 백내장이 데워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은 검은자위나 흰자위에 아주 작은 구멍을 낸 후 초음파기구를 삽입하여 백내장이 된 수정체를 흡인하고 여기에 수정체와 유사한 영구적인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안경을 맞출 때도 사람의 시력에 따라 렌즈의 도수가 다르듯이 수술도 인공수정체의 도수를 선택하여 눈 속에 삽입합니다.
녹내장 시력 회복 어려워 조기 발견만이 최선
백내장과 달리 녹내장은 완치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녹내장 치료법은 우선 약을 사용하여 안압을 낮추는 방법으로 시신경을 보존하는 것입니다만.눈 상태에 따라 방수 배출을 촉진하거나 방수 생산 능력을 억제하는 안약 등을 사용합니다.
다음에 레이저 치료가 있으며, 폐쇄각 녹내장에서는 홍채에 레이저로 작은 구멍을 뚫어 방수의 순환을 돕는 동시에 개방각 녹내장에서는 방수 배출을 촉진시킵니다.
만약 그래도 안압 조절이 안 되면 녹내장의 종류에 따라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백내장과 녹내장의 차이에 대해 말씀을 드렸는데요!
가족력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으며 40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 눈에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최소 1년에 한번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아 관리하여 밝고 건강한 노년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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