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DNA 싱어 판타스틱 패밀리 7회가 방송됐는데 판타스틱 패밀리 7회 DNA 싱어로는 인간 오작교 이세준의 사촌 이광은과 꽃미남 배우 노민우의 어머니 오세인과 동생 아일이 출연해 멋진 트리오 무대를 선보였는데 정말 감동했습니다. 스타싱어 가족이 나와서 서로를 응원해주고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의 재미도 있지만 너무 감동이에요!



멜빵바지 의상에 안경을 쓰고 나온 첫 번째 dna 싱어는 ‘우리 삼촌은 인간 오작교다’라고 스타 싱어를 소개하고 있네요.

판타스틱 패밀리 인간 오작교의 가족은 아저씨는 웨딩 사업과 관련된 스타라고… 스타 싱어로 웨딩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김태욱 대표, 배우 정준호, 개그맨 박수홍, 개그맨 홍록기, 유리상자, 케이윌, 박지홍, 강균성, 고유진 등이 거론되었는데 저는 왠지 유리상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저씨와 조카가 안경을 쓰고 목소리가 비슷한 것도 힌트…
인간 오작교의 가족은 삼촌이 불러주신 노래 중 가장 좋아했다는 이문세의 ‘소녀’를 열창했는데, 조커거 목소리가 너무 좋고 노래 실력이 뛰어나 깜짝 놀랐습니다. 인간 오작교 아저씨하고는 목소리도 비슷하대요.
인간 오작교 조카의 솔로 무대를 보고 유리상자 이세준, 창법이 비슷해 보인다는 장범준 등이 거론됐는데 주영훈은 인간 오작교 아저씨의 운동화와 바지만 봐도 유리상자 이세준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인간 오작교는 결혼 축하 노래 전문 가수로 잘 알려진 유리 상자의 이세준이었습니다.dna 싱어는 이세준의 조카 이광은이었습니다.
유리상자 이세준과 조카 이광은은 삼촌의 대표곡인 수많은 부부를 감동시킨 유리상자 ‘사랑해도 될까요?’를 열창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저도 너무 좋아했던 곡이라 오랜만에 들으니 듣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판타스틱 패밀리 인간오작교 이세준의 조카 이광은은 축가를 200번 정도 불렀다고 하고 삼촌 이세준은 1500번 정도 축가를 불렀다고 하는데 5월에만 축가를 14번이나 불렀다고 합니다.후후
하지만 인간 오작교의 이세준은 10년 동안 돈을 받은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완전 순수한 분이었어요.
금강산 여행이 가능했던 시절 이세준은 금강산 유람선에서도 축가를 불렀다는데 재결혼에 재축가도 많았다고.(웃음)
판타스틱 패밀리 인간 오작교 이세준 가족은 88점을 받았습니다. 나는 두 사람이 듀엣으로 노래를 너무 잘해서 점수를 더 주고 싶었어요.
심상치 않은 의상과 아우라의 두 번째 dna 싱어는 언뜻 가수 김연자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긴 다리의 가수 김현정과도 조금 닮은 것 같지만 눈빛이 배우 박시은과도 닮은 것 같다는 평가…
우아한 스커트에 반짝이는 재킷을 입고 나온 이 분의 패션이 예사롭지 않았지만 역시 무대에 선 분이셨습니다.
판타스틱 패밀리 일곱 번째 DNA 싱어는 30년 전 일본에서 엔카 가수로 활동했고 현재는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 노래 실력도 대단하고 무대 매너도 좋네요.
두 번째 dna 싱어는 “내 아들은 꽃미남 배우다”고 스타 싱어를 소개하고 아들을 위해 정수라의 ‘환희’를 멋지게 불렀다고 합니다.
두 번째 스타 싱어의 대표작은 저도 재미있게 본 <명량>이고, 대중에게 꽃미남 배우를 각인시킨 작품은 드라마 <파스타>입니다.
꽃미남 배우는 바로 잘생긴 외모와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노민우였습니다. 피부도 하얗고 목걸이등 악세사리도 좋아하는것 같아서 청바지에 셔츠를 입고 나왔는데 옷입는 감각도 헤어스타일도 완전 미남배우였어요.(웃음)
꽃미남 배우의 어머니 오세인은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으로 30년 전 일본에서 엔카 가수로 활동했지만 아들들이 더 소중하고 과감하게 가수 생활을 그만두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노민우는 밴드 ‘미드나이트 로맨스’에서 작사, 작곡, 노래, 기타, 드럼, 피아노, 세션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지만 배우와 음악을 넘나들며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배우 노민우의 동생 아일은 밴드 서바이벌 우승팀 ‘호피폴라’의 프론트맨으로 버클리 음대 출신의 천재 뮤지션이지만 형제가 외모는 많이 다르지만 음악적인 재능은 남달랐습니다. 큰아들 노민우도 잘하는데 둘 때 아들 아일루의 목소리, 노래 실력은 정말 대단했어요. 이제 팬이 될 것 같아.
꽃미남 배우 가족들은 트리오 무대에서 이치현과 친구의 ‘집시 여인’을 온몸으로 부르는데 아들이 선창하고 엄마는 후창해서 정말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노래하는 두 아들을 바라보고 있는 어머니의 눈빛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꿈에 그리던 무대에 선 어머니는 양쪽의 두 아들과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는데 정말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이 자리도 가수의 꿈을 접은 엄마를 위해서 배우 노민우 씨가 먼저 방송국에 연락했대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트리오 꽃미남 배우 가족의 점수는 86점이었는데, 노민우와 아일 엄마 오세인은 너무 행복한 무대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판타스틱 패밀리의 세 번째 dna 싱어는 하도권, 박은석, 정홍일을 닮은 20년차 록밴드 보컬&기타를 맡고 있는 검도원장님이 오셨는데 이분의 노래는 어떨까요? 누구의 스타 가족일까. 궁금하지만 다음 주 판타스틱 패밀리 8화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