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배낚시 강원도 여행가면 가자미낚시 추천
강원도 고성선 낚시 가본 적 있어요? 고성은 가자미 낚시가 유명하다고 해서 저도 강원도 여행 갔다가 고성선 낚시 다녀왔어요. 낚시할 때 먹이를 주는 것도 걱정되고 멀미도 걱정되시고 다들 걱정되시는 분들은 걱정하지 마시고 고성선 낚시에 도전하세요. 저도 다 걱정했거든요.
먼저 고성선 낚시를 가기 전에 승선자 명단을 작성해 주세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저번 달에 신분증 없이 강화도 여행 가서 배를 못 탄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잘 챙겨갔어요.
승선자 명단 작성하고 구명조끼까지 입어보니 후~ 조금 떨리네요. 배낚시는 처음인데 어쩌죠? 제가 조금 긴장해 보였는지 선장님이 멀미약을 들어주셨어요. 새벽부터 달려와서 그런지 멀미약을 꼭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마셨어요.
저희가 타고 나가는 배 같아요. 진짜 이런 어선 처음 타보거든요. 긴장 반, 기대 반. 강원도 고성선 낚시 가기에 날씨까지 아주 좋은 게 있어요.
날씨가 좋은 날은 고성선 낚시를 나가도 멀리 설악산 울산바위까지 보인다고 했는데 딱 그런 날이었어요. 사진으로 찍을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자 떠나자~ 동해로
드디어 고성 문암항에서 어성호선을 타고 낚시를 출발합니다. 고성선 낚시 하면 가자미 낚시라고 하는데 가자미를 많이 잡아옵니다. 만선의 꿈을 안고 출발!!
고성선 낚시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이유 중 하나인 누렁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 기분 나쁘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분들은 걱정하지 마시고 고성으로 가자미 잡으러 가세요. 선장이 다 해줘요. 물론 저처럼 징그러워서 못한다고 하시는 분들은 모두 도와주세요. 이렇게 친절한 선장만 있으면 배낚시는 매주 올 수 있어요.
초보 낚시꾼들을 위해 먹이도 넣고 가자미 낚시 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주세요. 설명을 들으니 어려울 것도 없겠네, 고성 바다 위의 배낚시가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바다 위에 이렇게 낚싯대를 띄우고 끝없는 바다를 바라보는 풍경도 멋지네요. 잔잔한 흔들림도 나쁘지 않았어요.잠깐 바다 위의 생각을 비우는 동안 가자미 한 마리가 낚싯대에 걸렸어요. 왜 초보 낚싯대를 물었을까요?고성선 낚시 기념 첫 가자미입니다.가자미 잡으니까 낙지도 낚싯대에 올라오네요. 고성선 낚시하러 가는데 다들 가자미 낚시라고 했는데 문어까지 잡힐 줄 몰랐어요. 왜 잡힌 거야, 초보 낚시꾼은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요.불가사리도 오르고, 상수리도 올라가고, 고성선 낚시 오면 가자미 낚시 말고도 만날 수 있는 친구입니다.날씨가 좋아서인지 2시간 동안 많은 물고기를 만날 수 있어요.짠~ 고성선 낚시 나가면 보통 이 정도는 잡아오나요? 첫 낚시라 잘 모르겠어요. 아니면 선장님 배를 타야 이렇게 잡을 수 있는 건가요? 그냥 신기한 초보 낚시꾼.직접 잡은 물고기는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회를 만들어 주네요. 음, 신선함 자체를 맛볼 수 있어요.2시간 즐겁게 배낚시를 해서 이렇게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니 행복합니다.직접 잡은 가자미회 먹고 싶으면 고성 배낚시 다녀오세요. 당일치기 고성선 낚시도 가능합니다. 빨리 오선호 선장님께 예약해주세요.가자미회는 바로 여기서 먹었는데 음료 빼고 초고추장 상추 고추 다 제공돼요. 배낚시가 준비물이 많아서 귀찮으신 분들은 신분증만 챙겨서 달려오세요. 고성선 낚시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아, 갓 잡은 낙지회가 빠졌군요. 가자미 배낚시니까 가자미만 회 떠주는 게 아니라 문어도 이렇게 회로 나와요. 양이 조금 많아도 걱정하지 마세요.아, 갓 잡은 낙지회가 빠졌군요. 가자미 배낚시니까 가자미만 회 떠주는 게 아니라 문어도 이렇게 회로 나와요. 양이 조금 많아도 걱정하지 마세요.어성호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교암2길 39 예약어성호 고성선낚시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교암2길 39 예약문의 050.71312.5648 영업시간 07:00~17:00(2시간 간격 출항) 가자미낚시 1인 25,000원 어성호 건물 앞 주차가능낚시대 먹이가 준비되어 있는 아이스박스를 준비하시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