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수술하게 된 이유 등에 계속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자세하게 프로세스를 적어보면 우선 이비인후과… m.blog.naver.com에서 드디어 마지막!
수술 후 열흘 뒤쯤 외래를 잡아 주신다.
외래에 가면 치료실 교수 외래로 가게 되는데 치료실에서 1차적으로 안에 있는 녹는 솜을 제거해 준다.
솜을 그대로 빼면 아플 수 있다며 마취제를 먼저 코에 넣어줬다.
아프세요?라고 물었지만 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ㅎㅎ 아프다는 말을 미리 안하면 깜짝 놀랄 정도라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전공 선생님이 오셔서 석션하실 수 있도록 안쪽으로 솜을 제거한다.
생각보다 별로 아프지 않았어.안쪽에서 각도를 움직이고 있는지와 석션기가 코뼈에 닿았을 때 아프다? 정도
코감기가 심하다고 이비인후과에 갔을 때 콧물을 내주는 느낌과 비슷했어!아프다고 하셔서 많이 떨렸는데 생각보다 안 아프고 긴장만 되냐고 더 힘들었던 것 같다.물론 개인차가 있겠지
이때 전공의가 핸드폰을 받으면서 어깨에 핸드폰을 끼고 면을 뽑으려고 하니까 콧속이 되게 예민해.내가 하지 말라고 제지하다.그래서 전화를 다 마치고 계속했다. 이때 좀 그랬다.
그런데 이때까지만 해도 솜을 제거해도 여전히 답답한 느낌이었는데 밖에서 대기하라고 해서 교수님이 다시 솜을 뽑아주신다고 했다.저는 아플까봐 또 솜을 빼요? 그랬는데 아무래도 교수님이 경험도 많고 더 잘 뽑아주신다고 하셨다.
그 후 교수 외래 때
교수님께서 다시 솜을 빼주셨는데
갑자기 개운한 느낌이 들고 피비린내가 나서 역겨웠다.
그동안 막혔던 냄새가 이제야 나는 것 같은…
교수님 외래 시 미각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더니 코가 막혀서 당연한 것이고, 서서히 돌아오면 (미각을 잃을까봐 내심 걱정했다.)
솜을 제거해도 수술 부위가 부어있어서 당분간은 계속 그럴 수 있다고 하셨다.
솜을 막 뽑았을 때도 미각이 좋지 않은 것 같았는데 확실히 전보다 더 좋아졌다니 다행이야.
이대로 끝! 이라고 생각했는데…
한달후에 또 외래…후후
언제 끝나? 병원투어에서도 수술이라서 잘 안될까봐 열심히 하고있어.
그리고 사진으로만 보던 코세정제를 약국에서 구입해야 한다.
